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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코로나19 발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갑론을박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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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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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방역 조치를 설 연휴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등의 방역 조치가 계속 이어지면서 설 연휴 대목을 앞두고 매출에 타격이 예상되는 자영업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 발표와 관련해 당구장과 PC방 등 중소 자영업자들도 반발이 제기되며 갑론을박이 확산 중이다. 
  대한당구장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구장뿐 아니라 볼링장 등 저녁에 영업하는 실내 체육시설 영업을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게 하는 처사"라며 "분야별로 위험도를 재평가해 각 상황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국PC카페대책연합회도 입장문에서 "PC카페는 1년간 정부를 믿고 빚더미에 앉으며 방역 지침을 따라왔지만, 손실보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헌법에 보장된 재산권을 유린하고 생존권까지 망가뜨리는 정부의 영업규제를 따를 수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관련 정부 발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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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